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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병완 "우리 사회에 극우의 광기 흐르고 있다"
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이 뉴라이트 교과서 포럼과 관련해 "무섭고 두려운 현상이며 파쇼적 분위기가 넘실거린다"며 "그럼에도 일부 신문의 전매특허인 사상검증은 어디로 갔나. 이성이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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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J에 기대는 열린우리당
열린우리당이 김대중(DJ) 전 대통령에게 향하고 있다. 17일에는 'DJ 대북특사론'이 쏟아져 나왔다. 최성 의원은 "노무현 대통령은 방북 특사로 DJ를 임명해 북한의 6자회담 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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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대선후보 검증 막 올랐나?
차기 대선주자 가상대결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후보 검증작업이 벌써부터 예방주사의 성격을 띄면서 하나둘씩 제기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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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소속 의원 허위 폭로에 책임" 일 민주당 대표 전격 사임
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의 마에하라 세이지(前原誠司.43.사진) 대표가 31일 전격 사임했다. 같은 당의 나가타 히사야스(永田壽康) 중의원 의원이 2월 국회에서 제기한 자민당 간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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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독도 = 일본 땅" 속셈은 … 한국 애국심 자극 국제 분쟁 유도
일본 문부과학성이 29일 내년 봄부터 사용될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하며 '독도=일본 땅'을 명확히 표현하도록 출판사 측에 요구했다. 여기에는 '한국의 강한 반발을 유도하자'는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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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여왕 옹립 반대"… 일본 우익 "1000년 전통 무시말라" 반발
일본 왕실의 여성에게 왕위 계승권을 인정하기 위해 왕실 전범을 개정하려는 일본 정부의 계획이 암초에 부닥치고 있다. 일 보수.우익 진영에서 "왕실에서 1000년 넘게 지켜온 전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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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만원 "다음 대선구도는 '정치판인물 Vs 비정치판인물"'
대표적인 보수 논객인 지만원씨가 1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"걸레처럼 갈갈이 찢겨진 이 나라를 경영할 수 있는 엘리트는 기존 정치인들 중에는 없다"고 단정하면서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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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조선통신사들을 떠올린다
김성일. 1590년 조선통신사로 9개월 동안 일본을 다녀온 뒤 "일본의 침공 가능성이 없다"고 주장한 인물로 기록돼 있다. 동행했던 황윤길.허성이 "반드시 병화(兵禍)가 일어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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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수의 지형이 바뀐다] 중. 교수 117명에게 물어보니
정치·사회·역사 어젠다를 앞세운 보수 진영의 새로운 움직임을 사회과학자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. 본지는 한국정치학회·한국사회학회·역사학회 소속 현직교수 117명을 대상으로 ‘뉴 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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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언 끊이지 않는 日 이시하라
일본에서 이시하라 신타로(石原愼太郞·71)도쿄도지사의 망언이 끊이지 않고 있다. 많은 일본인들도 고개를 흔들고 있다. 그러나 “한일합방은 조선인들의 총의로 이뤄졌다”,“중국인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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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'재무장 改憲' 가속도 붙나
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일본 총리가 25일 자민당 창당 50주년을 맞는 2005년 11월까지 자민당의 헌법 개정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. 총리가 집권 자민당에 헌법 개정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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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토의원 "일본은 식민지 조선에 잘해줬다" 또 망언
에토 다카미(江藤隆美.77)일본 자민당 의원이 망언 행진을 벌이고 있다. 에토는 최근 펴낸 '진정한 악역이 일본을 구한다'는 책자에서 "일본은 조선인에 대해 차별을 하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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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의 힘-유권자운동 2차질의] 김용갑 의원
"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" 경남 밀양시·창녕군 김용갑 의원님께 묻습니다! 2003. 7.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? "생활정치네트워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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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시하라 도교도지사 再選
일본의 대표적 보수우익 논객인 이시하라 신타로(石原愼太郞.70.사진) 도쿄(東京)도지사가 13일 치러진 통일지방선거에서 임기 4년의 도쿄도지사에 재선됐다. 이시하라 지사는 높은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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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언론인도청의혹자료]이강래 "盧고문 지원해달라" KBS사장"중도우파로돌려야
한나라당은 28일 방대한 양의 '국정원 도청 자료'를 공개했다. 한나라당은 그러나 자료의 입수 경위와 제보자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. 이 자료로는 통화 내용의 전모를 알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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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험수위 南南갈등
'DJ-부시' 회담의 성과를 지켜보는 우리 사회의 다른 한쪽에선 이념적 갈등과 대립이 커지고 있다. 부시 대통령의 방한 반대와 환영 시위는 국민 사이의 거친 반목을 실감나게 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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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긴급진단] 우리 외교 이대로 좋은가
한반도 주변 4강에 대한 한국의 외교가 삐걱거리고 있다. 미국과는 북한을 보는 시각차, 미사일 방어(MD)를 둘러싼 혼선 등으로 신뢰에 금이 가고 있는 국면이다. 일본과는 역사교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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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언론조사 공방 이념갈등 번져
언론사 세무조사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속에 이념갈등 ·계층대립과 관련한 거친 용어들이 쏟아지고 있다. 5일에는 한나라당은 “한국판 문화혁명(文化革命)의 광풍(狂風)이 불어닥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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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평화헌법 벼랑에 몰려
일본 평화헌법이 벼랑에 몰려 있다. 일본 내에 보수.우익 분위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임 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가 총리로서는 처음 헌법개정 문제를 본격 거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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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사로 간 일본 정가 "우리식대로 간다"
도쿄(東京) 구단시타(九段下)의 야스쿠니(靖國)신사는 일본 보수세력의 정신적 지주다. 메이지(明治)시대 이래 전사한 군인을 비롯해 2백50만명의 위패가 모여 있기 때문이다. 19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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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학계서 보는 일본교과서 왜곡]
역사학자 등 국내 전문가들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이 '대단히 심각한 수준' 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, 이의 시정을 위해 정부와 학계.민간단체 등을 통한 다양한 압박과 함께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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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역사교과서 왜곡, 문부과학성 배후 의혹
일본 우파단체인 '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' 의 중학교 역사교과서 검정 통과를 주무 부서인 문부과학성이 막후에서 조종한다는 의혹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. 문부과학성(당시 문부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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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일본의 극우 鄕愁
일본 도쿄(東京) 시내 전철역에서 지난달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(李秀賢·27)씨가 낯모르는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후 진한 감동의 다리가 놓였던 한·일 관계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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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본 우경화 어디까지…]
요즘 도쿄(東京) 시내에서는 우익단체들이 '패전 후 잃어버린 역사를 되찾자' '일본의 본모습으로 돌아가자' 등의 말이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집회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.